여수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을 만한 곳 중 하나가 바로 아쿠아플라넷입니다. 이곳은 아쿠아라이프의 매력과 다채로운 전시로 가득 찬 공간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아요. 두 번째 방문이었지만, 매번 새로운 발견과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었답니다.
아쿠아플라넷 정보
여수 오동도로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은 여수엑스포역에서 약 14분 정도 걸어서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 좋은 장소입니다. 주변에는 빅오쇼 광장이 있어 더 많은 관광 명소를 즐길 수 있는 이점도 있어요. 차로 오시는 분들은 여수엑스포 해양공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운영 시간 및 요금
아쿠아플라넷은 다음과 같은 시간과 요금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 운영시간: 오전 9시 30분 ~ 오후 6시 (입장 마감은 오후 4시 30분)
- 관람 요금:
- ▶입장권 (아쿠아리움 + 헬가 스텐첼 전시관):
- 성인: 36,400원
- 청소년: 33,400원
- 소인: 31,400원
- ▶종합권 (입장권 + 5D 영상관):
- 성인: 39,900원
- 청소년: 36,900원
- 소인: 34,900원
아쿠아플라넷 공간 탐험
마린라이프 (2F - 지상 3층)
이곳에서는 바다 속의 다양한 생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아프리카펭귄부터 바다사자, 참물범까지, 평소에 만날 수 없는 해양 생물들이 눈앞에서 활동하는 모습은 마치 영화 속 장면 같았죠.
특히 지상 3층으로 올라가면 벨루가가 물 밖으로 나와 관람객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물 안과 밖을 오가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아쿠아포리스트 (2F)
이름처럼 바닷속 숲을 연상시키는 이 공간은 미디어 아트와 독특한 조형물로 장식되어 있어요. 다채로운 색상과 빛나는 조명 아래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은 사진 촬영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예전 방문 때보다 더욱 화려해진 인테리어에 감탄했어요.
오션라이프 (2F - 메인수조)
대망의 메인수조는 다양한 해양 생물들의 집입니다. 특히 아기 매부리바다거북 '부메랑'의 탄생은 가슴 아픈 동시에 희망적인 순간이었어요. 여수 아쿠아플라넷은 바다거북 종 보전 연구를 통해 태어난 새끼들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활동을 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특별한 경험들
수중 공연과 투명보트
메인수조에서는 오션라이프 만찬과 인어쇼 같은 수중 공연이 매일 진행되니 시간 맞춰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특히 인어쇼는 모든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답니다.
또한 투명보트 체험은 메인 수조 상단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수중 생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에요. 가격은 10,000원으로, 가오리와 바다거북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먹이 주기 체험
먹이 주기 체험은 아쿠아플라넷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입니다. 먹이를 던지자마자 물고기들이 모여드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어요.
간식과 굿즈샵
아쿠아플라넷 내의 몽블랑핸즈에서는 동백몽블랑 아이스크림과 밤몽블랑 티라미수를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아이스크림은 동백꽃 모양으로 눈길을 사로잡았고, 맛도 훌륭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쿠아플라넷 굿즈샵에서는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으니, 특별한 기념품을 찾고 계신다면 이곳을 놓치지 마세요.
여수 아쿠아플라넷은 해양의 신비와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으로, 가족과 함께 또는 혼자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입니다.